잉글랜드 U20 대표팀 솔랑케, 리버풀로 이적

입력 2017-05-31 07:00
잉글랜드 U20 대표팀 솔랑케, 리버풀로 이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주력 공격수 도미니크 솔랑케(20)가 대회 기간 중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 구단은 31일(한국시간) "기존 소속 구단 첼시와 솔랑케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솔랑케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리 팀의 일원으로 뛴다"라고 발표했다.

솔랑케는 U-16 대표팀부터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6일 한국과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전반 28분 교체 출전했는데, 골을 넣진 못했다.

그는 첼시에서 뛰던 2014-2015시즌 한 경기 출전 경험이 있고, 네덜란드 피테서에서 임대 선수로 뛰던 2015-2016 시즌엔 25경기에 나와 7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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