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별공시지가 8% 상승…동성로2가 법무사회관 최고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1㎡에 2천460만원, 가장 싼 곳은 27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오는 31일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 43만1천141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8% 올랐다.
도시철도 3호선 주변 호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건설,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및 대구교도소 이전 호재,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완료 지역 및 배후지 거래 활성화 등이 원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 법무사회관이 1㎡에 2천460만원,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 183 임야가 1㎡에 274원으로 최고·최저를 기록했다.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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