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5-30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행자 김부겸·문화 도종환·국토교통 김현미·해양수산 김영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김부겸(59)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도종환(63) 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민주당 소속의 김현미(55) 의원과 김영춘(55) 의원을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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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부인 취업특혜 의혹…자격미달에도 공립고 강사 채용"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부인 조모 씨가 고교강사 시험에 응시하면서 자격에 미달하는 지원서를 시한을 넘겨 제출했음에도 채용돼 취업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고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실이 지적했다. 30일 김선동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조 씨는 2013년 2월 서울의 한 공립고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채용에 응시하면서 지원 자격(901점)에 못 미치는 900점의 토익 성적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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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보고서 "日정부, 위안부문제 등 역사교육에 개입말라" 경고

유엔이 일본에 대한 '표현의 자유' 보고서 초안에서 일본정부가 위안부 기술에 대해 과도하게 개입했다고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데이비드 케이 유엔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다음달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보고서 초안에 이런 내용이 담겼다. 이 초안에는 구체적으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개입을 삼가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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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석탄발전기 8기, 6월 1일 0시 셧다운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기 8기가 오는 6월 1일 0시부로 한 달간 가동중단(셧다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3호 업무지시'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기를 다음 달 일시 셧다운하고 내년부터는 3∼6월 중으로 정례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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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공시지가 2년연속 5% 올라…제주 19%↑

올해 전국 땅값이 5.34% 상승해 2년 연속 5%대 상승률을 유지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1일 기준 전국 3천268만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전국 지가 상승률은 5.34%를 기록해 작년 5.08%에 비하여 0.26% 포인트 올랐다. 전국 땅값은 2010년 이후 7년째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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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배 선명' UHD방송 시대 개막…지상파 내일부터 수도권 서비스

지금의 고화질(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 음향을 제공하는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이 31일 수도권에서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UHD 본방송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상파 UHD 방송은 국내에서 2001년 디지털방송을 시작한 이래 16년 만에 도입하는 새로운 방송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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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번호 유출됐다면 오늘부터 변경 신청하세요"

행정자치부는 30일 '주민등록번호 변경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주민등록번호 변경 업무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신체·재산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을 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기 시작한 이후 변경이 가능해진 것은 약 50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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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한화케미칼서 에틸렌 가스누출 화재…인명피해 없어

30일 오전 7시 42분께 전남 여수시 평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한화케미칼 1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오전 8시 46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1공장 내 플라스틱 제조 원료인 폴리에틸렌 생산공정 고압분리기에서 이상 반응에 의한 가스누출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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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폭풍' 모스크바 강타…최소 11명 사망·137명 부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9일(현지시간)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돌풍이 일어 가로수 등이 뿌리째 뽑히면서 150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약 1시간 동안 모스크바시와 인근 지역에 엄청난 위력의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가로수와 도로표지판 같은 구조물이 쓰러졌다. 이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깔리며 총 11명이 숨지고 137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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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고가 공원서 외국인 투신…개장 열흘만에 사고

서울역 고가 공원에서 30대 외국인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이달 20일 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 7017' 개장 이후 열흘만에 일어난 것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카자흐스탄 출신 A(32)씨가 서울역 고가에서 투신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께 투신했으며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튿날인 30일 오전 7시50분께 숨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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