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집트 콥트교 겨냥 총격테러 강력 규탄"

입력 2017-05-27 17:43
정부 "이집트 콥트교 겨냥 총격테러 강력 규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이집트 남부 민야에서 발생한 콥트교도를 겨냥한 총격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총격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이집트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정부는 테러가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에 따라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버스에 탑승해 성당으로 향하던 이집트 콥트교도에 대해 매복해 있던 테러범 10여 명의 총격 테러로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