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국내외 전기차 총출동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국내외 다양한 전기 자동차를 선보인다.
25일 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 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 구간에서 하는 퍼레이드에서 2008년 출시한 1세대 전기차 블루온부터 전기택시로 많이 사용하는 SM3 ZE, 아이오닉, 볼트, 테슬라S 등 연도별로 나온 전기차를 볼 수 있다.
르노삼성가 만든 트위지와 전기 이륜·삼륜차, 전기다목적운반차, 영남대 학생들이 만든 전기자작자동차 등도 참가한다.
시는 친환경, 무공해 등 전기차 장점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전기차 사용자 동호회 등에 참가 요청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대표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전기차 선도도시로서 위상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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