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26∼27일 '거리응원·토론회'…교통혼잡 예상
27일 광화문광장·올림픽공원 인근 도로 교통 통제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금요일인 26일과 토요일인 27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행사가 열리면서 시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8∼10시 U-20 월드컵조직위에서 주최하는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거리응원(vs 잉글랜드)'이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돼 세종대로 주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27일 오전 8시 50분∼오전 10시 올림픽대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위례성대로에서 서울시·서울시체육회 주최로 약 800명이 참가하는 '2017 서울특별시장배 자전거 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시간 동안 몽촌토성역 로터리→올림픽대교 남단 로터리→둔촌 로터리→올림픽공원 로터리→몽촌토성역 로터리 구간 하위 2개 차로가 순차적 통제 될 예정이다.
27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주최로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가 열려 오후 4시 30분∼오후 7시 30분 세종대로 일부 구간(광화문 삼거리→세종홀)의 전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세종대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사전에 율곡로·새문안로·종로·사직로 등 원거리에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노선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할 수 있다.
교통 통제 현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카카오톡 1:1문답서비스(ID: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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