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5-24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美민주 의원들 "트럼프, 北과 협상하라"…선제타격론 반대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들이 23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대책과 관련,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일각에서 거론되는 대북 선제타격론에는 의회 승인권을 강조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64명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와 같은) 그런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일관성 없고 예측불가능한 정책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돌의 위험으로 이어진다"고 우려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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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인도지원 규모, 정권따라 '천차만별'…최대 150배 차이

문재인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으로 남북관계 복원에 시동을 걸 구상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정권의 지원 수준이 관심을 끈다. 24일 통일부의 '2017년 통일백서'를 보면 관련 자료가 집계된 1990년대 중반 이래 대북 인도적 지원액은 정권에 따라 연도별로 천차만별이었다. 특히 노무현 정부 5년차인 2007년의 지원액(4천397억원)은 박근혜 정부 4년차인 지난해(29억원)의 152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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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다.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25일 실시한 뒤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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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계란 500만개·닭고기 2천100t 푼다…가격 잡힐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잠잠해졌는데도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가 비축물량을 대거 풀어 시장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가격 흐름을 지켜본 뒤 필요할 경우 내달 초 약 2주 간 농협을 통해 계란 400만~500만개를 시중 가격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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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법개혁 폭풍에 검찰 고위간부 줄사표…변호사업계 '긴장'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최근 검찰 고위간부들이 대거 퇴진하거나 향후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돼 변호사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향후 사법부까지 쇄신 대열에 포함돼 법관 출신까지 가세할 경우 상당한 변화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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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하면 패가망신'…한국 中企 창업 인식 OECD 꼴찌 수준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처럼 회사를 세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신사업에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은 경제 성장에서 핵심적인 요소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중소기업 창업에 대한 인식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비교 분석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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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 적용되자 치석제거 3배 증가…작년 1천80만명 넘어

2013년 7월부터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치과 문턱이 낮아지면서 치석 제거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따르면 지난해 치석 제거 시술을 받은 환자는 1천80만2천885명으로 스케일링이 건보 적용을 받기 전인 2012년(360만5천736명)과 비교해 3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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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마르고 눈 뻑뻑…중년 여성 '쇠그렌 증후군' 증가

입이 심하게 마르고 눈이 뻑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 질환인 '쇠그렌 증후군' 환자가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쇠그렌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4년 1만5천648명, 2015년 1만7천634명, 2016년 1만8천5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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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英콘서트 폭탄공격 배후 자처…美 "연관성 미확인"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가 어린이 등 22명이 숨진 영국 맨체스터의 콘서트장 폭탄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23일, "칼리프국가(IS를 가리킴)의 병사가 군중 사이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IS는 앞으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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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신임 사무총장 첫 阿출신…전 에티오피아 보건장관 선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처음 아프리카 출신이 선출됐다. WHO는 23일(현지시간) 열린 제70차 세계보건총회(WHA)에서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마거릿 챈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전 에티오피아 보건·외교 장관을 선출했다. WHO에서 닥터 테드로스로 불리는 그는 1차 투표에서 전체 185표 중 과반인 9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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