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1.685%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9bp(1bp=0.01%p) 내린 연 1.676%로 마쳤다.
10년물은 연 2.249%로 2.3bp 떨어졌고, 5년물도 1.1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모두 1.4bp씩 내렸다.
1년물만 보합 마감했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시장을 움직이는 동력이 없어 금리가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국내 금융시장에선 주가는 올랐지만, 영국 테러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다소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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