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노랗게 물든 5월의 천리포수목원

입력 2017-05-23 11:26
[카메라뉴스] 노랗게 물든 5월의 천리포수목원

(태안=연합뉴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의 습지원 주변으로 노랑꽃창포가 활짝 피어나 방문객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의 붓꽃과 여러해살이풀인 노랑꽃창포는 물가를 좋아하나 건조에도 강해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라는 귀화식물이다.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린 고 민병갈(미국명 Carl Ferris Miller) 설립자가 40여년간 정성으로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전체 면적이 59만2천여㎡에 이르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1만5천800여 품종의 식물자원이 식재돼 있다. (글 = 조성민 기자·사진 = 천리포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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