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5-22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정의용 "안보실에 국방개혁·사드TF 구성 검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2일 "국가안보실에서 국방개혁,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문제, 또 한미동맹을 어떻게 강화할지 그런 것에 대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려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임 인사차 이날 국회를 찾은 정 실장은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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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의 정상화" vs "정치감사"…4대강 감사에 엇갈린 반응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이명박 정부의 역점 정책이었던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감사를 하기로 한 데 대해 보수·진보정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당·정의당은 이번 감사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평가하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낸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정치감사'라고 규정하며 우려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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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4년만에 2,300선 돌파…전인미답 고지 밟아

코스피가 22일 2,300선을 뚫고 이제까지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라섰다. 코스피의 시가총액도 1천500조원을 넘어 사상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68%) 오른 2,304.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종가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11일 작성한 기존 종가 최고치(2,296.37)를 7거래일 만에 훌쩍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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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없는 자료 어떻게 보내나…일부러 늦춘 것은 없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이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없는 것을 어떻게 보내나. 그래서 '없다'고 보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퇴근하며 기자들을 만나 "(아들의) 병역면제 판정 이후 수술 자료를 내라고 했는데 수술한 적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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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3층 객실서 구명조끼 입은 온전한 형태 유골 발견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이 수습됐다. 2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3층 선미 좌현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골을 발견했다. 유골은 지장물과 진흙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옷과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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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검사장 축소계획 짠적 없어…법무장관·검찰총장이 할 일"

청와대는 현재 49개인 검사장 자리 중 최소 5∼6 자리를 줄이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검사장 자리 축소를 전제로 계획을 짠 일이 없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 언론사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화통화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고등검사장급에서 검사장급으로 환원함에 따라 다음 검찰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비검사장 보직이 되는 것이 확정됐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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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넥슨 땅거래 의혹 '檢 무혐의' 처분에 공방 재연

2011년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넥슨 간 부동산 거래 특혜 의혹에 대해 한 언론이 검찰의 무혐의 처분 경위에 의문을 제기하자 검찰이 반박하는 등 공방이 벌어졌다. 한 언론은 22일 이 사건 고발인인 투기자본감시센터로부터 입수한 검찰 불기소 결정서를 토대로 넥슨이 매입하려 한 강남역 인근 땅이 우 전 수석 처가가 소유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검찰은 이를 확인하고도 무혐의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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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공개 '북극성-2' 발사 영상서 2단 추진체 확인

북한이 실전배치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힌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이 2단 추진체로 구성된 미사일이라는 사실이 북한 TV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지난 21일 이뤄진 '북극성-2' 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을 4분46초 길이의 영상과 여러 컷의 스틸사진으로 공개했다. 중앙TV는 미사일이 흰 연기를 뿜으며 창공으로 솟구친 뒤 각도를 꺾어가며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1계단 분리'라는 자막이 화면 하단에 표시되면서 1단 추진체가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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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서 55m 타워크레인 부러져…2명 사망ㆍ3명 중상

경기도 남양주시내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오후 4시 40분께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석모(53)씨와 윤모(50)씨 등 근로자 2명이 숨졌다. 또 김모(54)씨 등 다른 근로자 3명이 중상을 입어 구리와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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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 3주년' 태국 테러추정 폭발로 뒤숭숭…28명 부상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한 지 3주년이 되는 22일 태국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건이 잇따랐다. 태국 경찰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방콕 시내에 있는 군(軍) 병원인 쁘라몽꿋끌라오 병원 접수창구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의 충격으로 유리 파편 등이 튀면서 지금까지 최소 24명이 다쳤으며, 부상자는 약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던 퇴역 군인 등 노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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