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앞질러 급제동·지그재그 난폭운전…50대 기사 적발

입력 2017-05-22 11:16
시내버스 앞질러 급제동·지그재그 난폭운전…50대 기사 적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다른 차량을 앞질러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김모(55)씨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중학교 앞 2차선 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채 마을버스를 운행하며 시내버스 등을 추월한 뒤 650m가량 진로방해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서행과 급제동을 반복하고 차선 사이로 지그재그식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에게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내리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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