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퇴직공무원 행정경험 노하우로 일자리창출 나서

입력 2017-05-22 08:15
부산 퇴직공무원 행정경험 노하우로 일자리창출 나서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서 퇴직 공무원들이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장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부산시는 장노년 일자리창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초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7명의 퇴직공무원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에 근무하는 퇴직공무원은 국세청 출신 1명, 구·군청 출신 3명, 부산시청 출신 3명 등이다.

이들은 위촉절차를 거쳐 부산시 16개 시니어클럽 중 7곳에 배치돼 장노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자문위원으로 근무한다.

국세청 출신의 한 위원은 장노년일자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세 신고, 소득세 신고 등 세금처리 전반을 컨설팅한다.

부산 사하구청 총무국장 출신인 자문위원은 종합행정 전문가로 기획, 행정 분야에 대해 자문 활동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무원 퇴직자들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장노년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 이후 계속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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