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내달 8일 개막
(제주=연합뉴스) 전국생활체육동호인의 큰잔치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8∼11일 제주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전에는 17개 시·도에서 2만315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한다. 한·일 교류 일본 선수단 195명도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36개 정식 종목과 8개 시범 종목에서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사격, 빙상, 라켓볼은 다른 시·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개회식에서는 헤은이, 조항조, GOT7, 마마무 등이 공연한다. 폐회식에는 진시몬과 홍진영 등이 나와 선수단을 환송한다.
평화 아카데미 행정시별 8회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2017년 평화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8회씩 운영한다.
강좌 주제는 제주와 국제평화-한반도 긴장상황과 향후 해결과제, 자연과 평화, 수용소의 노래, 한반도의 분단사와 여성, 통일공감 36.5, 이야기로 푸는 한국평화, 탈북자를 통해 보는 작은 통일 등이다.
행정시별로 1회씩 도내외 평화·안보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민이면 누구나 제주YWCA(☎ 064-711-8322), 서귀포YWCA(☎ 064-762-1400)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평화 아카데미는 제주도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후속 17대 사업의 하나로 2006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117회 강좌에 1만3천61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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