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뽀로로, 카자흐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위축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배우 서강준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서강준 씨와 '뽀로로와 친구들' 제작사 아이코닉스 관계자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다음 달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스타나엑스포는 최첨단 에너지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옛 소련 연방 일원이었던 나라들의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총 115개국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수소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우수 기술을 첨단 전시 기법으로 선보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한국관 운영과 홍보를 맡을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한국관 서포터즈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카작어(카자흐스탄의 공용어) 중 2개 이상 언어에 능통한 대학생(유학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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