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엑스포 행사장 조성 본격 돌입
(제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8일 엑스포 운영에 대한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행사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사장은 26만6천㎡의 터에 주 게이트와 광장인 '맞이와 환영 존', 천연물·한방바이오를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 존', 참여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성과 존', 메인행사가 펼쳐질 '문화와 향기 존', 힐링 체험과 약초 장터가 열리는 '나눔과 휴식 존', 한방의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와 뿌리 존' 등 6개 존으로 연출된다.
옛 약령시장을 재현한 '한방약초 장터'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바이오 정원·상징 꽃탑 등의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그늘막 등 각종 휴게·편의시설도 조성한다.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10월 10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각종 전시회·체험행사·학술회 등이 열리고, 관람객 유치 목표를 80만명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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