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그날처럼'…광주 초·중·고교 18일 주먹밥 급식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18일 178개 학교에서 주먹밥 급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의 하나로 실시하는 주먹밥 급식에는 초·중·고 317개 학교 가운데 80%인 178개 학교가 참여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과 별개로 자율 활동시간에 주먹밥 만들기 체험활동도 할 예정이다.
1980년 5월 항쟁 당시 광주 시민들은 계엄군에 맞서 싸우는 시민군을 위해 자발적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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