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SKC코오롱PI 주가상승 요인 많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교보증권은 17일 SKC코오롱PI[178920]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데다 성장 가능성도 크다며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26% 올렸다.
김갑호 연구원은 "SKC코오롱PI는 제조업체로서는 보기 드문 고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평균 영업이익률이 25%고 성수기에는 30%를 넘어서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SKC코오롱PI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작년보다 68.3%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김 연구원은 "SKC코오롱PI는 주가 할증 요인이 너무 많다"며 "앞으로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상용화한다면 PI필름 탑재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어서 강력한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배당성향이 63%일 만큼 고배당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60% 이상 배당 성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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