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전주월드컵 전야제'…뮤직뱅크 공연·불꽃놀이 풍성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풍성한 전야행사가 19일 전북대 대운동장과 덕진공원에서 열린다.
K-POP공연과 불꽃놀이, 3D 워터스크린 플라잉 보드 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전주를 찾는 국내외관광객과 전주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전북대 대운동장에서는 KBS 뮤직뱅크 특집공연이 진행되고 이후 밤 8시부터는 덕진공원에서 불꽃놀이와 3D 워터스크린 플라잉 보드쇼가 열린다.
뮤직뱅크에서는 EXO-CBX, EXID, 트와이스, 트리플H(현아), VIXX, 다이아 등 인기 정상의 그룹 20여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불꽃놀이는 ▲세계청소년의 화합 ▲U-20월드컵 성공기원 ▲U-20 월드컵의 열정 ▲대한민국 대표팀 승리기원 등 총 4막으로 나뉘어 총 8천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밤 8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화려한 '3D 워터스크린 플라잉 보드 쇼'가 진행돼 전야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월드컵 기간에는 전주한지문화축제와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비보이 그랑프리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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