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광복절에 제막식 예정

입력 2017-05-16 12:01
안동에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광복절에 제막식 예정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안동에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선다.

'안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16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창립총회를 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소녀상 건립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 뒤 비용 6천만원을 모을 계획이다.

소녀상 디자인은 안동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안동 역사성과 특성에 맞게 결정할 방침이다.

추진위는 시민 의견을 수렵해 건립 위치를 결정한 뒤 광복절에 제막식을 할 계획이다.

추진위가 사전에 시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건립 위치로 안동문화의거리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은 포항과 상주에 이어 안동이 세 번째이다.

안동 시민·사회단체들은 올해 초부터 소녀상 건립을 추진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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