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17∼18일 영농학생 전진대회…인재 발굴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7∼18일 여주 자영농업고와 수원 농생명과학고에서 경기도 영농학생(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 학생 605명이 참가해 '농업의 미래를 여는 행복한 영농인'을 주제로 4개 분야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농업 관련 기관은 대회장 주변에서 체험·전시장을 운영,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 관련 고민을 상담해 준다.
도교육청은 미래 농생명 산업 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학생들에게 지도·과학·협동성을 심어주고자 매년 영농학생 전진대회를 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생명 산업계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농생명분야에서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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