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직물공장서 화재…1억8천600만원 재산피해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15일 오전 7시 26분께 대구 서구 한 직물공장에서 불이나 1억8천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40명과 소방차 15대 등을 동원해 오전 7시 4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마당에서 쓰레기 소각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폐기 원단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연구동 기자재 등이 타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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