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곁으로"…안희정 충남지사 도정현장 탐방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도정 주요 현장을 돌며 도민의 목소리 듣기에 나선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살피고 민선 5·6기 도정이 도민의 삶의 질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점검하기 위해 연말까지 도정현장 곳곳을 방문한다.
안 지사는 16일 첫 방문지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을 선택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경제 위기설 등이 반복되고,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한 방문으로 풀이된다.
17일에는 직속기관인 충남공무원교육원과 공공기관인 충남연구원을 찾아 운영현황을 듣고 직원들과 대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충남인재육성재단,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청소방학교, 천안의료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청소년진흥원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도 관계자는 "안 지사는 이 기간 더 행복한 도민의 삶을 위한 변함없는 도정 추진 메시지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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