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중·일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열려
15∼16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콘퍼런스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동서대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센텀캠퍼스 콘퍼런스홀에서 '한·중·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2017'을 연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로드쇼는 한·중·일 크라우드펀딩 전문가들이 대학 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피치와 패널 토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드쇼 1일 차에는 중국과 일본의 크라우드펀딩 행사가, 2일 차에는 한국의 크라우드펀딩 행사가 열린다.
로드쇼 주제는 한국·중국·일본 국가별 크라우드펀딩 제도, 크라우드펀딩 이해,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용 전략 등이다.
첫날 행사에서는 한·중·일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식이 이뤄진다.
동서대와 경성대 창업지원단, 한국예탁결제원, 아이피미라클, 아이디특허로펌, 중국과 일본의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등이 상호 협약을 맺는다.
한경호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자금 모금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필수적인 단계"라며 "이번 행사는 자금 모금의 중요성과 확보한 기술의 홍보방안 등 창업자에게 사업모델을 검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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