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무장관 신설' 與요청에 "검토한 바 없다" 부정적(종합)

입력 2017-05-15 11:46
수정 2017-05-15 15:04
靑, '정무장관 신설' 與요청에 "검토한 바 없다" 부정적(종합)

"필요하면 검토할 수 있지만 정무수석이 국회관계 잘 풀어줄 것"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정무장관직 신설을 공식 요청한 것과 관련, "국회 쪽에서 정무장관직이 필요하지 않나 했지만 저희가 그 신설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뒤 "필요하다면 검토할 수도 있겠지만 현 단계에서는 훌륭한 정무수석을 모셔와서 일단 정무수석이 국회와 관련한 관계를 잘 풀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전병헌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야당들과 정무장관직 신설 논의를 해왔다. 국회에서 이 문제에 공감대가 형성되면 전 수석이 대통령께 보고해 앞으로 정부조직법 개편에 담아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정무장관직 신설을 공식 요청했다.

전 수석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무장관직 신설과 관련,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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