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시험발사 탄도미사일은 KN-17…4번째 발사서 성공"
폭스뉴스, 정부 관리들 인용해 보도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 시험 발사한 미사일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KN-17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이날 미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사일 전문가들은 애초 북한이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새로운 형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으나 미국 관리들은 폭스뉴스에 '미 태평양사령부와 전략사령부는 그렇게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뉴스는 그러면서 북한이 3번의 실패 끝에 4번째에 처음으로 KN-17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KN-17은 대함 탄도미사일(ASBM·Anti-Ship Ballistic Missile)로 분류된다.
한 관리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96㎞ 지점, 일본으로부터 400㎞ 떨어진 해역에 지점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5시 27분께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비행 거리는 700여km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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