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옥천휴게소 불, 198㎡ 태우고 40분만에 진화(종합)

입력 2017-05-14 10:01
경부고속도 옥천휴게소 불, 198㎡ 태우고 40분만에 진화(종합)

8천여만원 재산 피해, 화재 발생 경위 조사 중…전기적 요인 추정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4일 오전 2시 53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천휴게소 내 편의점에서 불이 났다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층 내부 198㎡가 불에 타 8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근무하던 직원 5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일부 직원은 연기를 마시거나 발목을 다치기도 했지만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편의점 직원은 소방당국에 "탁 탁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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