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710%

입력 2017-05-12 17:00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710%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2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7bp(1bp=0.01%p)씩 내린 연 1.710%, 연 2.289%로 각각 장을 마쳤다.

5년물도 1.8bp 떨어졌고, 30년물은 0.8bp 하락 마감했다.

50년물과 20년물, 1년물은 모두 0.9bp씩 내렸다.

이슬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최근 대선 이후 추경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많이 올랐다"면서 "주가가 하락하면서 외국인의 국채 선물 10년물 대규모 순매수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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