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광주노동청, 일자리 창출 힘 합친다

입력 2017-05-11 14:00
롯데백화점·광주노동청, 일자리 창출 힘 합친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광주지방노동청은 11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과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신미해 롯데백화점 광주점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 제공 ▲ 구인 수요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한 고용센터의 채용지원 서비스 제공 ▲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입점 업체 근로조건 보호 노력 ▲ 지역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청년 고용촉진사업 협력 등을 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일하는 방식 및 문화를 개선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을 통해 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일터, 희망찬 사회 구현을 위해 실질적이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도록 기업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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