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여성 암환자에 뷰티 노하우 제공한다

입력 2017-05-11 16:57
아모레퍼시픽, 여성 암환자에 뷰티 노하우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방문판매원과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일정이 7월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피부 변화, 탈모 등 외모가 바뀌면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상반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주요 20개 지역 병원에서 850여 명의 환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참여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병원 캠페인 이외에도 특별한 하루가 필요한 여성 암 환자를 위해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연중 운영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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