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이마트, 저소득층 어르신 찾아가는 '희망마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이마트와 함께 11일 왕십리광장에서 '봄맞이 희망마차 나눔 한마당' 행사를 한다.
성동구에 사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400가구를 초청해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무료 법률상담 등을 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이 행사 후원사로 나선 이마트가 2천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한다.
7080밴드가 공연하고 푸드트럭에서 식혜, 떡볶이, 어묵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움직이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은 자원봉사자가 방문해 '희망마차 꾸러미 박스'를 전달하고 말벗이 된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단체·개인은 다산콜센터(☎ 120)로 전화하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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