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선물·옵션 거래 규모 연중 최대

입력 2017-05-10 17:42
코스피200 선물·옵션 거래 규모 연중 최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새 정부 출범 첫날인 10일 코스피200 선물·옵션 거래대금이 연중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200 선물 거래대금이 39조8천280억원에 달해 올해 1∼4월 하루평균 거래대금(15조128억원)의 2.65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거래량도 53만1천371건으로 1∼4월 하루평균 거래량(21만9천694건)의 2.42배에 이르렀다.

이날 코스피200 옵션 거래대금 역시 같은 기간 하루평균 거래량보다 247% 증가한 1조5천826억원을 보였고 거래량은 748만1천493 계약으로 1∼4월 기간의 하루평균 거래량보다 194% 증가했다.

코스피200 선물과 옵션의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연중 최대다.

한국거래소는 "대외적으로는 프랑스 대선 등 대외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대내적으로는 코스피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적용되면서 거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또 "코스피200 옵션 5월물 최종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거래가 활발해졌다"며 "북한 핵실험 강행 발언 이후 일중 변동성이 확대된 것도 거래량 상승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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