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원 보선 민주당 강성삼·한국당 이영준 후보 당선

입력 2017-05-10 05:47
수정 2017-05-10 06:58
하남시의원 보선 민주당 강성삼·한국당 이영준 후보 당선

(하남=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제19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 하남시의원(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강성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영준 자유한국당 후보 등 2명이 당선됐다.

3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강 후보는 득표율 43.61%(2만2천374표)를, 이영준 후보는 득표율 29.73%(1만5천254표)를 획득했다.

국민의당 임문택 후보는 득표율 26.64%(1만3천665표)를 얻었다.

이번 하남시의원 선거는 지난달 12일 치러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시의원과 자유한국당 윤재군 시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실시됐다.

강 당선자는 5대, 6대 하남시장 비서 등을 역임했으며 파미르건축사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이 당선자는 신장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지내고 신장택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전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해 10일 오전 4시에 개표가 끝난 하남시의원 보선 최종 투표율은 77.51%(선거인 6만8천298명 중 투표자 5만2천942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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