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현장] 전북 8개 섬 지역 투표함 수송작업 순조
밤 10시 30분께 육지 개표장 이송 완료 예정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투표가 끝난 전북에서 섬 지역 투표함 수송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투표가 완료된 섬 지역의 투표함을 육지로 수송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북 지역 해상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으나 풍속은 초속 5∼10m로 대체로 잔잔한 편이다.
해경은 개야도와 말도, 연도 등 8개 섬 지역의 투표함 수송이 밤 10시30분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약간 비가 내리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나쁘지 않아 투표함 수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