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염원 '실비아 홍' 부부 콘서트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실비아 홍 & 마이클 렉터 초청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 30분 강릉 TG홀에서 열린다.
강릉시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강릉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대망의 평창동계올림픽을 9개월여 앞두고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개최된다.
실비아 홍과 마이클 렉터 부부는 미국 벨헤이븐대학교 특임교수와 위스콘신대학교 피아노학과장을 각각 맡고 있다.
부부는 버지니아 주지사 표창, 미국 전역 피아노 2중주 경연 대회 우승과 함께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연주를 비롯해 각국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전날 롯데 콘서트 홀에서 희망음악회로 KBS 교향악단과 협연 후 다음 날 이어지는 콘서트여서 의미가 깊다.
국내에선 이미 부산, 수원, 목포 시향과 협연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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