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현장] 남경필 "통합 소통 능력 갖춘 대통령 선출되길"

입력 2017-05-09 09:54
수정 2017-05-09 09:57
[투표현장] 남경필 "통합 소통 능력 갖춘 대통령 선출되길"

이재정 "교육대통령으로서 청소년에게 희망을 만들어주길"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오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제6투표소(흥덕중학교)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남 지사는 "오늘은 다음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한 분도 빠짐없이 좋은 선택을 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번 선서를 통해 선출되는 대통령은 외교안보 위기 해결, 경제 성장, 따뜻한 공동체 조성 등 막중한 임무를 가진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통합, 소통의 능력을 갖춘 대통령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교육감도 이날 오전 9시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제3투표소(영화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쳤다.

딸, 사위와 함께 투표소에 온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은 다른 말로 하면 4차 교육혁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대통령은 교육대통령으로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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