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사흘째 이어진 삼척 산불…"모든 역량 쏟아 오늘 잡는다"
사흘째 이어진 강원 삼척 산불과 강릉 재발화 산불 진화가 8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재개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15분부터 삼척 산불과 강릉 산불 재발화 지역에 진화헬기 57대와 1만여 명의 지상 진화 인력을 대거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삼척 산불은 밤사이 삼척시와 태백시를 잇는 백두대간 고개 건의령 정상을 넘어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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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날, 주요 대선후보 전국서 지지호소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들은 전국을 돌며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이하 기호순)는 오전에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연 뒤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지역으로 가서 충청을 찍고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선 유세'로 '대세론 굳히기'를 시도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전에 부산 해운대에서 좌파 정부 출현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한 뒤 부산역에서 대규모 유세를 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대표적 과학기술 중심도시인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선거운동 마지막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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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고 싶고·드리고 싶은 어버이날 선물 1위는 '현금'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이지만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드릴지는 언제나 고민이 크다. 최근에는 선물을 드리는 자녀나 이를 받는 부모님 모두어버이날 선물 1순위로 현금을 꼽는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이는 취향이 분명한 부모들이 늘면서 현금을 받아 직접 필요한 물품을 사고 싶어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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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재건축ㆍ재개발 4만9천가구 이주 대기…'전세난' 우려
올해 하반기 이후 서울에서 이주하는 재건축·재개발 수요가 5만가구에 육박하면서 인근 전세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대규모 단지의 재건축이 진행 중인 강남 4구는 올해 하반기 이후 이주 물량이 2만가구가 넘어 수도권 외곽의 주택 전세시장을 자극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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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못 하는 노년층…75세 이상 고용률, OECD 5년째 1위
한국의 노년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5세 이상 초 고령층 인구의 고용률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8일 OECD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75세 이상 고용률은 17.9%로 비교 가능한 OECD 25개 회원국 가운데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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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대출 늘리더니…5개 카드사 연체잔액 1조원 육박
지난해 카드 대출을 크게 늘렸던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올라가고 연체액도 늘어나고 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은행계 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와 삼성카드의 1분기 연체잔액(1개월 이상 연체)은 총 9천552억원으로 1조원을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분기 만에 425억원(4.7%)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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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불임'…제조업 4% 성장에도 일자리 11만개↓
경제가 성장해도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일자리 불임'이 심화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했던제조업은 성장세에도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 고용창출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의 고용 창출 능력이 떨어져 지표 경기의 회복세가 체감 경기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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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력산업 품질·기술력, 5년 후 한국 따라잡는다
가전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품질·기술 경쟁력이 5년 후면 중국에 거의 따라잡힌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8일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우리 주력산업의 대응전략' 보고서에서 업종별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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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의사가 옮긴 '결핵·잠복결핵' 연간 250명
결핵에 걸린 의사·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부터 전파된 결핵과 잠복 결핵이 연간 25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주간 건강과 질병' 보고서(5월 4일자)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전염성 결핵 환자가 1명 이상 발생한 153개 의료기관의 지표환자 173명과 접촉한 2천765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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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 탄생…39세 신예 마크롱, 르펜 꺾어
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이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다. 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종료 직후 마크롱이 르펜을 상대로 65.5∼66.1%를 득표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르펜의 득표율은 33.9∼34.5%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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