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화물기, 미국서 활주로 벗어나 충돌…2명 사망
(찰스턴<미국> AP=연합뉴스) 미국 특송물류기업 UPS 소속 화물기가 5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공항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인근 숲에 충돌하면서 기장과 부기장이 사망했다고 현지 공항 대변인이 밝혔다.
공항 대변인 마이크 플란트는 이같이 전하고 구급대원들이 현재 사고 현장에 접근하려고 하고 있지만 지형이 험한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화물기는 켄터키주(州) 루이빌에서 이륙해 웨스트버지니아 공항에 이날 새벽 5시43분 도착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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