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게 필요한 경제학…기재부 관료 경제 실용서 펴내
기재부 조원경 심의관 '경제적 청춘'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정통 경제 관료가 불확실성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경제학 실용서를 펴냈다.
5일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조원경 국제금융심의관(국장급)은 최근 '경제적 청춘'이라는 저서를 냈다.
이 책은 최악의 구직난 등으로 고통받는 청춘들이 결혼 등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어떻게 해야 경제학적으로 합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경제학적 접근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충고한다.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서 관가에 발을 들인 조 심의관은 주로 대외 경제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 국제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틈틈이 저술활동을 벌여 이전에도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명작의 경제',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등의 경제학 관련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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