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도 보고 U-20월드컵 체험도 하고"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전주영화제 행사장에 설치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U-20) 체험 부스가 영화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영화제 개·폐막식 무대인 고사동 옥토 주차장안에 마련된 홍보체험관에는 연일 연인과 친구, 외국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20일 개막하는 U-20 대회의 공인구인 '크라사바(KRASAVA)'와 대회 성공기원 메시지가 담긴 한지축구공 등이 전시돼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미니 축구게임과 축구공 슈팅게임, 트릭아트 포토존, 대회 마스코트 '차오르미'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장봉근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장은 "U-20 월드컵 대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많은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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