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5-04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오전 11시 3.53%…작년 총선의 2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3.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150만894명이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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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시즌·어린이날·어버이날…허리 휘는 5월 '新보릿고개'

'황금연휴, 어린이날, 어버이날, 결혼시즌까지…' 가정의 달 5월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결혼 시즌에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겹쳐 있는 5월은 가장들에게 각종 경조사비에 선물과 연휴 나들이 비용까지 씀씀이가 대책없이 커지는 新 '보릿고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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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새역사…6년 만에 장중 사상최고치 돌파

코스피가 4일 새 역사를 썼다. 6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 행진에다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지속이 지수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7분 현재 전장보다 12.88포인트(0.58%) 오른 2,232.55로 2,2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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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통화' 공무원은 누구…해수부 장관 2시 브리핑

해수부는 SBS의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지연 의혹 조사' 보도와 관련해 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김영석 장관이 직접 브리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공무원을 찾아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조사를 벌여왔다. 장관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는 만큼 해당 직원을 찾아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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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가족, 평양서 CNN 인터뷰…"남한의 선전도구 됐다"

지난해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55)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가족들이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맹비난했다. 3일(현지시간) 방송된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의 누나인 태옥란(57) 씨는 남한 망명자의 가족은 노동수용소로 보내진다는 소문을 '100% 거짓 선전'이라고 부정하면서 "가족 중 어느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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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아동 실종' 5년간 378건…경기 남부 최다

최근 5년간 어린이날에 발생한 전체 아동 실종 사건이 4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 실종 사건은 총 378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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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빡이 안켜고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가 최악"

운전 중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다른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매매기업인 SK엔카직영은 성인 남녀 371명을 대상으로 운전 중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운전자 유형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26%가 이같이 답변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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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시장 갤S8 놓고 이전투구…번호이동 3만건 육박

연휴 기간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S8 구매자를 겨냥한 불법 보조금이 대거 살포되며 번호이동이 급증했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3일 하루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2만8천267건으로 갤럭시S8이 출시된 지난달 18일 4만6천380건을 제외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4천건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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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외교봉쇄 노리는 美, 아세안 국가들에 대북제재 강화 요청할듯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무장관 회담에서 아세안회원국들에 대북제재 이행 강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 달 전 미-아세안 외무장관 회담이 확정된 이후부터 미국은 북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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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만경봉호,나진-블라디보스토크 취항연기…항만 사용허가 못받아

8일로 예정됐던 북한 만경봉호의 나진-블라디보스토크항 신설 항로 취항이 연기됐다. 4일 요미우리(讀賣)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만경봉호 운항을 맡은 러시아 해운회사 인베스트 스트로이 트러스트사는 "블라디보스토크항의 항만시설 이용허가를 받는데 시간이 걸려 취항을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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