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오토바이 타던 부녀 농로 아래로 추락…아버지 숨져
(음성=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4일 오전 1시 20분께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농로에서 A(39)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길가 3m 아래 과수원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A씨가 몰던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딸(10)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농로 커브 길을 돌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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