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미곡처리장 화재…쌀 170t 불에 타
(진천=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3일 오전 4시 50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탑 형태의 저장고(사이로·silo)에 보관 중이던 쌀 170t과 각종 설비를 태워 2억원가량(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화재 당시 내부에 아무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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