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돼지농장에 불…900마리 폐사

입력 2017-05-02 16:02
군위 돼지농장에 불…900마리 폐사

(군위=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일 오후 1시 56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김모(60)씨 돼지농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사육 중이던 돼지 900마리가량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농장 주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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