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 운영

입력 2017-05-02 09:37
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 운영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와우스페이스는 지름 10m, 높이 5m 규모의 에어돔으로 4인승 VR시뮬레이터, 1인승 VR시뮬레이터, 사운드체험 360˚VR영상체험, 증강현실책(AR Book) 등으로 구성됐다.

4인승 VR시뮬레이터로는 탄광차를 타고 지하폐광을, 1인승 VR시뮬레이터로는 위터바이크를 타고 강가를 각각 둘러보며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사운드체어 360˚VR영상체험에서는 사실감 넘치는 입체화면과 소리를 경험할 수 있고 증강현실책에서는 태블릿PC로 3D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도는 11일 도청운동장에서 시연회를 연 뒤 연말까지 도내 30여곳을 찾아다니며 VR·AR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파주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 전시회(17∼21일)와 고양 킨텍스 플레이엑스포(25∼28일)에서 만날 수 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