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中 베이징 리조트서 불…"검은 연기 치솟아"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베이징의 한 리조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관영 CCTV와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 구 셰다오(蟹島) 리조트 주차장에 세워진 대형 버스에서 불이 났다.
중국 소방당국은 이 불로 리조트 안에 있던 관광객들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화재 현장 영상에는 '펑,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목격자들은 "연달아 폭발음이 났고, 연기가 크게 치솟아 수 ㎞ 밖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였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8개 소방 중대와 27대 소방차를 현장에 보내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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