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5% 분당시청률 보이며 보도채널 1위 유지
3개월째 수성…대선후보 2차 TV토론 올해 최고시청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연합뉴스TV가 4월에 올들어 최고 분당시청률 기록하는 등 탄탄한 흐름을 보이며 3개월 연속 보도채널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연합뉴스TV의 지난달 평균 시청률은 0.985%를 기록했다. TNMS 조사에서도 1.15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양대 시청률 조사회사의 월간 조사에서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연합뉴스TV는 북한의 열병식이 있던 지난달 15일과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있었던 19일에 두 회사 시청률 조사에서 모두 전체 유료 플랫폼 중 3위를 기록했다.
특히 19일 대선후보 2차 TV토론 생중계 때 분당시청률이 올들어 최고치인 5.28%로 치솟고 이어서 편성한 각 당의 수석 대변인과 부대변인 간 토론도 관심을 끌면서 올해 최고 시청률인 3.198%를 찍었다.
연합뉴스TV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급변하는 정치 상황과 다양한 이슈 속에서 사실에 입각한 뉴스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알기 쉽게 전달한 것이 시청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TV는 지난해 연간시청률에서도 0.85%를 기록하며 개국 5년만에 보도채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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