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렌던, 한 경기에서 10타점…팀 역대 최다

입력 2017-05-01 11:19
워싱턴 렌던, 한 경기에서 10타점…팀 역대 최다

1일 메츠전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앤서니 렌던(27·워싱턴 내셔널스)이 한 경기에서 혼자 10타점을 올리며 팀 기록을 바꿔놨다.

렌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을 올렸다.

한 경기에서 6안타 3홈런 10타점을 올린 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1949년 신시내티 레즈의 워커 쿠퍼가 7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 타점은 12개다. 하지만 워싱턴에서는 렌던이 처음으로 한 경기에 10타점을 올렸다.

렌던은 1회말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노아 신더가드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월 솔로포로 장타 행진을 시작했다.

4회 3점포를 쏘아 올리더니, 5회 2사 만루에서는 싹쓸이 2루타를 쳤다.

7회 좌전 안타로 안타 행진을 이어간 렌던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 10타점을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22경기에서 5타점을 올렸던 그는 한 경기에서 두 배인 10타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렌던의 활약으로 메츠를 23-5로 완파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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