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75억 들여 노후 소방차 교체·보강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소방본부는 올해 75억여원을 들여 펌프차 등 노후 소방차 교체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펌프차 6대, 탱크차 8대, 굴절차 1대, 조연차 3대, 화학차 4대, 지휘차 1대, 진단차 1대 등 모두 27대다.
최첨단 소화 약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펌프차 2대와 미니 압축공기포소화장치(CAFS)차 1대를 새롭게 배치한다.
교체 및 신규 구매에는 시비와 소방안전교부세 75억5천만원을 사용한다.
소방본부는 내구연한을 초과한 소방차 등은 해외 교류도시에 기증하거나 공개 매각할 계획이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노후 소방차 교체 등으로 재난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