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노동절 맞아 '勞心 잡기' 행보…대학로서 유세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선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청계천 전태일 다리를 방문해 노동헌장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헌법적 가치임이 확인되는 노동존중 사회가 수립돼야 한다는 점을 비롯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결권·단체교섭권·파업권 등 노동 기본권 보장, 노동자의 제한 없는 정치활동 참여 등도 역설할 계획이다.
이어 정오에 대학로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유세를 벌인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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