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9원 오른 1,132.0원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132.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지금의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이후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ECB의 통화정책이 원/달러 환율을 큰 폭으로 높일 요소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초 징검다리 휴일을 앞둔 만큼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거래보다는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주말에 이어 근로자의 날(5월 1일)에 외환시장이 휴장하고 5월 2일 개장하더라도 바로 이어 3일에 석가탄신일로 장이 열리지 않는다.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휴장, 9일 19대 대선에 따른 휴장이 잇따른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30원 초반대에서 좁은 등락 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네고 물량)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수에 따른 달러화 유입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3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89원 올랐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